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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학, 취업준비도 하고 장학금도 받는다!
기사입력 2011-06-27 22: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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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신석철 기자]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은 ‘미래주도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하여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 주고 재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꾸준히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0년도에 44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 약 4,600명에게 지급하여 1인당 평균 95만 원 가량의 장학금 수혜를 받도록 하였다.
 
이원석 총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창원문성대학의 품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기업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커나가기를 바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도 계속적으로 새로운 장학제도를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창원문성대학은 장학제도 면에서 또 다른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성적장학이나 복지성 장학과는 달리 소수의 특정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생이 장학대상이 될 수 있는 FDI 마일리지 장학제도이다.
 
FDI(Fitst Do it)는 “일단 먼저 실행해보자”라는 뜻을 지니며 성적 장학금에서 소외되는 대다수 재학생들의 대학 및 학과 활동에 대한 참여도 및 성취도를 점수로 적립하여 장학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취업역량강화와 함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성취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 운영 중인 외국어 강좌, 튜터링, Job클리닉, 엘리트취업아카데미,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포인트로 누적하여 장학혜택을 줌으로써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여 장학생이 될 수 있는 열린 장학제도인 것이다.

창원문성대학은 최근 몇 년간 성적우수 장학뿐만 아니라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성 장학제도를 크게 확대해 왔다.

그 대표적인 예로 기존의 근로장학은 대학 내의 행정부서에서 단순한 사무보조 역할에 국한 되어 있었으나 2010년도부터 새롭게 시도된 ‘산업체 근로장학’은 단순 근로의 차원이 아니라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에서 방학동안 근무하며 현장실무에 대한 경험을 미리 쌓아 취업을 위한 경력개발의 기회와 장학금 혜택이라는 1석2조의 효과로 재학생과 산업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년 여름방학에는 산업체 근로장학과 더불어 전산실습실 프로그램 업데이트, 기숙사 정리, 도서관 장서정리, 취업지원센터 및 평생교육원의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교내근로 업무를 새롭게 개발하여 재학생들의 호응 속에 운영을 시작하였다. 향후 2학기부터 학기 중에는 ‘재학생 건강지킴이’로서 금주, 금연 캠페인 홍보와 ‘에너지지킴이’로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캠퍼스내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내근로장학의 의미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족, 또는 의료보험료 일정액 미만 납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람장학은 작년에만 700명 정도가 그 혜택을 받았다. 또한 창원 지역에는 국가유공자 단체도 많고, 참전용사도 많아 특별히 대학에서 국가유공자 본인과 직계자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공자 손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해 학기당 100만원의 보훈손자녀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문성대학은 열정과 능력이 있는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제도의 개편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계곤란 학생을 위한 장학금혜택을 늘리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3학년 강주리(21) 장학생은"학업비용 마련을 위해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다른 학생들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마음을 졸이기도 하였지만 다행이 성적우수장학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근로장학의 경우에는 중복수혜가 가능하기에 저희들의 대학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대학의 취업처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면서 학생이 아닌 예비 사회인으로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 특히 이론으로만 배웠던 직장예절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학교의 행정업무를 알게 되니 애교심도 생긴 것 같습니다. 졸업하여 저희들의 전공분야로 취업하면 창원문성대학의 장학생이었던 만큼 학교의 이름을 빛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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