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교육감 경남교육 발전 머리 맞댄다
경남교육청, 교육협력 간담회 개최…21일 소회의실
기사입력 2011-06-21 19: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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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장두원 기자]경남교육청과 도내 9개 총장이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은 21일 오전 11시 경남지역 대학교-교육청간 교육협력을 위한 대학교 총장-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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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 멘토링제․대학생 귀향 멘토링제 운영과 관련해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체제가 필요하다며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멘토 확보 및 지원을 요청했다.
또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자원봉사 활동가 모집에 도내 대학생 및 외국 연수생들이 관심을 갖고 자원 봉사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인력풀 구축를 비롯해 ▲도민과 함께 하는 독서운동 동참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특수학교 교육실습 협력 및 자원봉사단 운영 ▲경남평생학습축제 참가 ▲영재교육 교사인증제 공동 운영 ▲영어교사 심화연수 사업 관내 대학 지정 협조 등에 도내 대학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교육청과 도내 대학간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도내 대학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경상대학교 주최로 간담회를 열고 1대 회장으로 하우송 경상대 총장을 선임했다.
2009년에도 두 차례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지만 지난해에는 지방선거 등의 이유로 개최하지 못했다.
경남교육청과 도내 대학 총장들은 올 들어 지난 4월 27일 대학-교육청간 교육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데 차기 실무회의에서 관련 회칙을 보완하고 간담회를 연 1회 정례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