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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 통술골목 6070간판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1-06-09 1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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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승일 기자]창원시 도시디자인과(과장 한홍준)는 지난 6월 7일 오동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김종하 동장과 최기석 주민자치위원장, 조용식 회장, 주민, 상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아구찜 골목 간판정비 사업에 이어 통술골목 간판정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오동동 특화 상권의 경쟁력 제고와 환경정비 차원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직접적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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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 통술골목 6070간판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한홍준 과장은 인사말에서 “오동동 아구찜 골목의 간판정비 사업을 교훈 삼아 통술골목 간판정비 사업은 과거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접목하여 주변 환경을 더욱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하 동장은 “도시경관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가로경관 둘째 건축물 경관 셋째 간판 경관이다. 이중에 특히 건축물과 간판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야 최대의 도시경관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통술 골목 간판정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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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 통술골목 6070간판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주민들과 상인들 대부분은 사업에 대한 영상 자료를 보고 난 뒤 질의, 응답에서 “통술골목이 좁아 어두컴컴하기 때문에 간판 색상을 좀 더 밝은 톤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돌출 간판은 통일이 되었으면 한다. 간판은 큰데 글자가 너무 작아 볼품이 없다. 간판을 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한홍준 과장은 “모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을 수행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끝으로 조용식 회장은 “오늘 같이 자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한다면 사업 후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며 사업 수행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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