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기업현장에서 소통의 길을 찾다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원대책 설명, 소통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11-03-23 11: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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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가 23일 오전11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부품소재업체인 EWS코리아(주)를 방문해 산업현장 최 일선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해 상시근로자 20인~60여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6개사 대표와 근로자 12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를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치솟고 있는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경남도에서 추진해 왔던 중소기업애로사항 해결 대표사례와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서민경제생활에 대해서도 근로자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중소기업인들에게는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산업 선도, 창조적 경영을 통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간담회를 마치고 인근 부품소재단지 공동구내 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지사가 직접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도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시간을 매월 1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