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푸른공단 조성 위해 100만그루 환경정화수 심는다.
기사입력 2011-02-16 1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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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다음달부터 민원발생이 많은 공단주변과 대로변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수 100만그루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자율참여를 위한 기업체 간담회 갖고 오는 3월17일 1차로 민원발생이 많은 진해국가공단주변에서 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 느티나무 등을 식재하게 된다.
또 오는 3월21일부터 31일까지 환경정화수 중점 식재기간으로 설정하여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펼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화수 심기운동은 창원.진해국가공단 , 마산자유무역지역, 마천지방공단, 진북지방공단 등 5개 공단이다.
또 참여업체는 STX해양조선(주) 등 80개 업체가 참여해 1만그루의 환경정화수를 식재하고 시도 편백 5천그루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화수는 대기오염물질 정화기능과 소음저감 효과, 근로자건강증진, 도심지 열대야 해소 등이 있다”고 하며 “환경정화수 식재를 통해 푸른공단을 조성하여 명품 환경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