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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거지 실체는 기대(?)와는 전혀 다르다.?!
기사입력 2011-01-25 13: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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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거지'로 불리며 관심을 모은 얼짱거지의 실체가 유흥업소 접대부라는
의혹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중국 뉴스 소식지 '상하이저널'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베이징 지하철 역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얼짱거지 소녀의 실체가 거지가 아닌 유흥업소 접대부였다는 주장의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 함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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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성은 자신을 '18세 대학생'이라 소개하고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남동생 뒷바라지도 해야 돼서 생계를 짊어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노래를 불러 돈을 구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 "그녀는 모두를 우롱하고 있다" "그녀는 거지가 아니고 대학생도
아니며 6년 동안 유흥업소에서 일해온 접대부 아가씨" "무슨 거지가 턱 고치고 성형하고 써클랜즈까지 하냐"며 폭로성 댓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상하이저널'은 보도를 통해 그녀의 지인을 칭한 한 누리꾼이 그녀의 집이 한때는 잘 나가는 부자집이었으나 그후 파산을 맞아 지금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으나 어느것이 진짜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네티즌들은 중국 영화배우 금성무를 닮은 "중국 얼짱거지"의 실체가 들어 나면서 기대와 전혀 다른 외모에 실망했던 우리들의 또다른 자화상에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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