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쩍벌남, 동영상 설정? 공익성 효과!
기사입력 2010-12-17 16: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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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포털사이트 동영상란에는 '지하철 쩍벌남' 이란 제목 동영상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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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는 지하철 좌석을 넓게 앉은 한 남성이 불편하게 앉은 옆자리의 여성이 다음역에 도착하자 마자 내리기전 하이힐을 신은 발로 남성의 무릎을 차고 이내 하차 해 버렸다.
불의에 변을 당한 남성은 무릎을 털며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웃음을 짓는것으로 마무리된다.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은 4명 중에 한 명 꼴로 쩍벌남이었고, 쩍벌남의 79%에게서 골반변형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나 공공장소에서 과도하게 다리를 벌리는 '쩍벌남' 대부분이 골반변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떤 상황이 전개될 지도 알 수 없는데 촬영이라니..설정인듯''지하철 매너의 공익성광고?'어떤것지 몰라도 재밌다' 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