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대행사업권 회수와 관련한 경남시장 ‧ 군수협의회 입장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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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 대행사업권 회수와 관련한 경남시장 ‧ 군수협의회 입장
기사입력 2010-11-17 01: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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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토해양부가 경남도에 낙동강 살리기 사업 시행권 회수를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정부와 경남도가 낙동강 사업에 대한 원만한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해 왔으나, 사업권 회수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점은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부의 이번 대행사업권 회수 결정은 경남도의 사업이 지연됨으로써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고뇌어린 조치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장.군수들은 경남도의 낙동강 사업반대 입장 표명 이후 수개월째 찬반 논란이 이어져왔고 도민들의 분열만 가속화 되어온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이 같은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지하다시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도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질개선과 함께 물부족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책사업입니다.
 
따라서 경남도는 사업권 회수에 따른 또 다른 논쟁을 자제할 것과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할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그리고, 진정 경남도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여 낙동강이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번영의 강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낙동강을 둘러싼 갈등은 도민의 이익은 물론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도민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소모적인 분열을 끝내고, 경남의 백년대계를 위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정부의 중단 없는 사업추진을 거듭 촉구하며, 아울러 경남도는 일선 시.군과 공동번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중지를 모아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합니다.
 
2010. 11. 16
경남시장 . 군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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