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 데이트도 즐기고 잠도잔 정치인"은ㅇㅇ? 충격발언
기사입력 2010-11-12 20: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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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본명.김근희.48)이 한 정치인과 같이 데이트(?)를 했다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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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은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고.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지가 내 가방 메주고 그러면서 데이트했지. 어머, 대선 안 바쁘세요, 하니까 하나도 안 바쁘대. 그러고서는 같이 잤지 뭐. 며칠 안 가서. 난 그때 급했으니까. 얼마 만인지 몰라. 내가 쓸데없이 자존심은 세 가지고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오랜 세월 혼자 외롭게 보냈거든.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어. 진짜 행복하더라. 다 지난 일이지만 그땐 고마웠어. 여자로서.”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 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 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는 거야. 그래서 내가 농담처럼 여우 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 거 아니에요, 했는데 답이 없네. 하늘이 무너지는 거지. 유부남이었던 거야,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이후 그 ‘남자’로 부터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단 약조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나 싶다가 결국 그 ‘남자’가 지난 지방선거 출마해 당선됐다. 고 한 매체에서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부선이 말한 정치인이 경기도 모 지방신문 기사에 실린 글과 댓글로 해당 정치인사(?)를 지목해냈다.
한편 불새((2004년, MBC) 영화 애마부인 3, 말죽거리 잔혹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김부선은 지난 해 '대마초는 한약이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