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남 프로포즈에 男 감감무소식, 네티즌수사대 수배중..?
기사입력 2010-10-28 19: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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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남을 찾아요." 공개 프로포즈에도 상대남을 찾을수가 없나!!
최근 ‘버스남을 찾아요’라는 버스남에게 프로포즈 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화제다.
한여성이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2000번 버스 맨뒷자리 바로 앞 창가쪽 자리에 앉아있던 파란색 후드티 차림의 남성을 애타게 찾고있다.
한 여성이 공개적으로 알린 이 메세지 사진은 급속도로 퍼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 도 기록 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스남보다 2000번녀 용기멋지네 풋풋하기도하고 ㅎㅎ" "전차남인건가 나도 이제 버스를..." 나도 어깨빌려준적있는데.." "해피엔딩였음좋겠네요"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등 버스남을 찾고자 하는 이 여성의 용기와 버스남의 배려에 훈훈한 미소의 응원과, 아련한 경험의 글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