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영호남 아름다운 만남전”작품 전시
영호남서예인연합회 작가, 경남교육청에서 6번째 교류전 열어
기사입력 2010-10-08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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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서 운영하는 청사갤러리가 가을을 맞아 오는 10.9(토)부터 새로운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작품 전시는 광양, 순천, 여수, 하동, 남해, 진주, 사천, 창원 등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영호남서예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영호남 작가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상호교류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영호남 작가 교류전은 지난 2005년 3월 영호남서예인협회를 결성한 후, 그해 11월 하동에서 제1회 영호남 아름다운 만남 전을 시작으로 매년 영남과 호남을 오가며 번갈아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6회째 개최되는 전시회는“획의 표정”이라는 주제로 영호남 작가 70여명이 7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분야별로는 서예 40점, 서각 10점, 문인화 10점, 한국화 10점 등이다.
이번 작품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영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교직원, 전남 및 경남미술대전초대 작가가 다수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작가 및 대한민국 서예협회 초대작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짙어가는 가을에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진 교육감은“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서예를 통한 영호남의 우호를 다지며 서예, 서각,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 높은 작품 감상을 통한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청사 갤러리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교육청 총무과(담당자 : 황명진, 055-268-1323)나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 “묻고 답하기“ 코너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