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난투극,경험자 10대소녀 돕고싶다.
그 분께 한 말이 요것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기사입력 2010-10-05 20: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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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공방 논란으로 번져 가는 지하철 난투극에 10대 소녀에 대해 자신도 경험자라서 저 여자분을 돕고 싶다는 댓글이 올려졌다.지난 4일 기자는 지하철 난투극 '유튜브녀' ‘지하철 패륜녀’ 진실공방? 이란글을 기사화 했다.
일부 네트즌들은“2호선에서 싸움을 걸고 다니는 할머니로 유명하다.”라는 글을 올렸으나 사실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글을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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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네티즌은 "객관적으로는 두분다 잘못을 했지만 저는 그래도 여학생분이 더 피해자쪽에 가깝다고 느껴진다"며"뭐라하실지 모르지만 한명의 경험자로써 저는 여학생에게 연민이 갑니다"라는 글로 시작했다.
계속해서 그는 "난투극 동영상의 할머니와 불행하게도 같은 칸에 타게 되었고 저분이 오셔서 제 아킬레스건 옆쪽을 차셨죠 저는 어의가 없었죠 근데 대충 자리 비키라는 소리같아서 그대로 일어서다가 가방안에 있는 내용물( 지갑 엠피 책 등등) 을 쏟았는데 그 때엠피가 저분 무릎 위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주우려는데 차시더라고요 덕분에 아이팟클래식 작살났고요( 다리힘 장난 아니십니다 저 맞았을때 평생 다리 못쓸줄 알았고요" 라고 글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클래식은 반대 쪽 의자 아래부분 맡고 액정화면부분 날라가고 뒷부분은 반사 상태고) 진짜 저 그거 돈 모아서 산거였는데 눈물나려했어요 그래도 어르신이니까 진짜 눈물 머금고 주웠죠 사람들은 그때 제편(이렇게 표현하기는 그렇지만)이였고요 어느 대학생분은 괜찮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어의 없던거 저 여학생분과 마찬가지로 욕을 들었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자리도 안비우는 주제에 일부로 제가 그분 무릎을 쳤다는거죠 저는 진짜 애써 외면했는데 그때 하는 말씀이 어른 말하는데 딴청피운다는거 였습니다 물론 욕은 기본 베이스고요 그날 콘서트고 뭐고 다 때려우치우고 경찰서 가자고 하려다가 거의 다 왔길래 그냥 내렸죠 그러기전에 저는 그 분께 한 말이 요것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한편,또다른 네티즌은 유투브가니까 지하철싸움 조회수가61000ㅡ
할매왜 와서 그러는지 흙 으거 묻혓다고 그러는건가?
왜그러는지 그거때문에 욕존나 하고 울나라체면에 뭐임 ㅡㅡ
여자분은 사과를했는데 왜 욕쳐해대고 그러는지 ㅉㅉ
이에 "난투극의 진실공방은 계속 진행중"이며 "10대소녀와 같이 피해를 입은 네티즌이 돕고 싶다"는 글에 약간은 기울고 있지만 단정지울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