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마산지역 현대 인문학 재조명을 위한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2010-09-15 10: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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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마산지역 현대 인문학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을 재조명하고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사회의 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마산의 현대문학에 영향을 끼친 결핵으로 꽃 피운 문학과 마산의 민주문학’이란 주제로 문학박사이자 마산문학관 학예사로 활동 중인 한정호 선생님을 모시고 10월 20일(수), 11월 3일(수) 2회의 특강과 더불어 10월 27일(수) 경남대학교에서 국립마산병원 일대의 인문학 작가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탐방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0월 3일(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학에서의 지역적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인들도 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상세한 내용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asanlib.or.kr) 또는 사서과 자료봉사담당으로 문의(☎241-9302)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