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녀, 한국판 패리스힐튼녀' 김모씨 ~세무조사..
기사입력 2010-09-11 00: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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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명품녀 논란은 어렵고 힘든 서민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김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현동 국세청장은 명품녀 논란에 대해“일단 방송의 내용이 사실여부를 확인해서 “증여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모씨는 20대의 나이에 무직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만으로 생활을 유지한다" 며 "몸에 걸친것만 4억의 명품"이라 말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김씨가 명품을 구입한 돈이 부모가 준 것인 만큼 불법증여 여부를 확인해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글로 도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