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8월 ‘클린데이’ 행사 전개
기사입력 2010-08-19 10: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 민 기자
본문
0
|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깨끗한 회원구 만들기’를 위한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클린데이(Clean-day) 행사가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자생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산회원구 전역에서 실시했다.
마산회원구는 읍.동별로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공원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무단 방치된 묵은 쓰레기의 집중 수거와 함께 잡초를 제거 했다.
또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각종 유해 광고물 및 지장물 제거는 물론, 계절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주변 수변쓰레기 수거에도 힘썼다.
클린데이(Clean-day) 행사는 통합시 출범으로 한 차원 높아진 구민들의 청소행정 서비스 기대에 부응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통한 품격 높은 도시 창조에 앞장서고자 지난달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관내 전 읍.동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마산회원구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 지키기", "내 집, 내 직장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여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회원 가꾸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 서 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규섭 회원구청장은 “통합시 출범으로 한 차원 높아진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맑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의 적극적인 환경의식 제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