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훈 애국지사 추모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0-08-16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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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사무소(면장 이영호)는 제 65주년 광복절을 맞아 북면 출신 독립유공자인 김진훈 애국지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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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진훈 애국지사 추모회 주관으로 하천리 대촌마을 선영에서 유족과 추모회원, 기관 .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훈(1924년 8월 ~ 1945년 6월)애국지사는 부산 동래중학교에 재학중이던 1940년 양중모, 남기명, 김일규 등과 함께 조선독립당을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1944년 8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미결수로 부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경찰의 모진 고문으로 1945년 6월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김 지사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