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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값, 대북제재와 무관
기사입력 2010-08-05 12: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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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자 002면 한겨레신문의 「마늘 값 폭등」 제하의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달라 아래와 같이 해명 보도 했다.

【기사내용】

지난해 수입 마늘의 20% 가량(약 8,000t)을 차지했던 북한산 마늘이 올해에는 천안함 사태에 따른 정부의 대북제재로 6월부터 반입이 중단됨

【해명내용】

지난해 시중에 공급된 마늘은 총 392,000톤으로 이중 수입산은 32,170톤(8.2%)이며, 이를 수입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2,134톤(전체수입량의 99.9%), 기타 36톤(0.1%)를 차지하고 있으며,북한에서 반입된 마늘은 개성공단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깐마늘 가공업체에서 남한에서 생산한 통마늘을 가지고 들어가 깐마늘로 가공한 후 다시 들여 온 것으로,   ? 지난 해 영성농산 등 2개 업체에서 통마늘 9,424톤을 북한으로 가져가서 깐마늘로 8,069톤을 다시 들여온 바 있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기사 중 “2009년 북한산 마늘 수입량 8,000톤”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마늘로써 국내 마늘 수급 상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정부의 대북제재로 인하여 북한으로 반출된 마늘이 반입되지 못한 사례도 없음을 설명 했다.

   * 2010년 마늘 반출입량 : 반출 3,375톤, 반입 2,932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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