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티파니, 일본 진출 가시화 '음악중심' MC 자진하차
기사입력 2010-07-30 14: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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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두 사람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에 앞서 제작진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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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4월부터 1년 4개월 간 유리와 티파니는 해당 프로그램 MC로 활동하며 톡톡 튀는 멘트와 재치 있는 진행솜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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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는 "유리와 티파니의 자진 하차 소식에 놀랍고 서운하다. 하지만 일본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자세에 큰 박수를 보낸다. 새로운 한류스타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 일부 유리의 팬들은 "상큼한 미소를 가진 유리씨의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어 아쉽다.", "유리씨의 미소는 일본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소녀시대 유리씨가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 걸그룹 스타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기를 기대한다."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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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리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와 관련, '성공하는 여성, 미소부터 다르다'라는 저서를 집필한 바 있는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씨는 매력적인 미소를 갖고 있다. 밝게 웃는 미소는 상대방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소녀시대' 유리씨는 방송 또는 가요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선보이는 베스트 스마일 스타이다."며, "진료 중 여성들이 유리씨와 같은 예쁜 미소를 갖고 싶어 치아교정을 받기 위하여 내원하는 사례가 많다. 직접적으로 유리씨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소녀시대' 유리씨의 가장 큰 매력은 무공해 미소와 호감을 주는 편안한 인상이다."며, "현재 걸그룹이 가요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파급 효과를 갖고 있는 이유는 아름다운 외모와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 계층인 10, 20대 들에게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주목을 받으면서 완판 효과를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당분간 여러 가수들이 스페셜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