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상치안의 첨병! 역량 향상에 구슬땀
지방청 주관 2010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0-07-28 14: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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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동해안 해상치안 확립과 해상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에 걸쳐 지방청 주관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상종합 훈련은 5001함 등 총 7척의 경비함정과 169명이 참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직무교육훈련 강화로 함정 안전운항 및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고 함 승조원의 직무수행능력 배양으로 긴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중점 훈련사항으로 (8개 분야 20개 종목)
▷ 불법조업 외국어선 정선, 검색, 나포 등 단계별 대응 훈련
▷ 여객선, 위험물 운반선 등 선박 탈취 해상대테러 대비훈련
▷ 접적해역 탈북선박 검색, 안전호송 등 상황처리 대응 훈련
▷ 연안해역 인명사고 대비 관련 입체적 구난대응 훈련
▷ 여객선 충돌, 대형오염사건 등 해난사고 발생 대비 수색, 구조, 소화, 방수, 방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오는 30일 묵호 북동방 약 8마일 해상에서 해상사격이 실시될 예정으로 인근 조업선과 항행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