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영어학습지원 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시 외국어교육원 영어영재와 다문화가족 자녀간 영어 멘토링 실시
기사입력 2010-07-13 12: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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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멘토링을 통한 다문화가정 자녀 영어학습의 기회가 제공된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7월 13일 오후5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봉사단 가족,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영어학습지원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영어학습지원 봉사단’은 울산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울산시 외국어교육원의 영어영재(초등학생 80명과 가족, 중학생 40명과 가족)가 멘토로, 울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Rainbow+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멘티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영어영재와 가족들은 주 1회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영어학습을 지원하며, 주기적인 멘토-멘티가족 만남의 날도 마련한다.
또 Rainbow+ 공부방 10개소도 주 1회 이상 방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주1회 이상 영어학습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영어학습 기회제공과 더불어 울산시 외국어교육원의 영어영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