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영상위원회, 드라마 '자이언트'남해촬영 지원
합천세트장 촬영과 더불어 남해 아름다운 절경으로의 촬영지 확대 모색의 결과
기사입력 2010-07-11 13: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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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원)는 지난 7. 7 ~ 8일 양일간, 현재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월·화 드라마「자이언트」(극본 장경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의 경남 남해지역 촬영지원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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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메인 촬영지로 활발히 촬영 중인 이 드라마는 세트장 촬영을 포함, 경남의 아름다운 절경을 TV드라마에 더 많이 담기 위해 드라마 제작팀과 경상남도, 경남영상위원회가 지난 6월 말부터 공동으로 로케이션 스카우팅을 진행한 결과, 경남 남해안 일대를 로케이션 장소로 확정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주요 촬영지로는 푸른 바다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지닌 경남 남해군 창선면 장포리 일대, 서면 염해마을 일대, 상주면 양아리 두모마을 일대, 상주면 상주리 금포마을 일대로써 주인공 이강모(이범수 分)가 사랑하는 사람인 황정연(박진희 分)과의 재회 장면, 산책 장면 등이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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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영상위원회는 오랜 시간, ‘밀착형 로케이션’을 통해 드라마 제작팀이 요구하는 적절한 로케이션 요청장소를 제공하였고, 촬영에 필요한 선박알선과 해양사고에 대비한 경찰선 대기 요청 등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남해군, 통영해양경찰청) 담당자와의 발빠른 업무공조로 로케이션 활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원스톱 지원을 제공했다.
경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촬영장소 요청에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관련 장소를 발빠르게 찾아다니며 적절한 사진DB를 제공하여 촬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되었고, 특히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도와주신 남해군청 관계자와 해양경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0일부터 SBS에서 방영중에 드라마「자이언트」는 ‘1970년대 도시의 태동기를 배경으로 세 남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50부작 대하드라마로써 주연배우로는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황정음, 정보석, 박상민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금번 경남 남해에서 촬영된 내용은 7월 12일 ~ 13일, 19일, 3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