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국제결혼, 시청률 상승 시너지 효과
기사입력 2010-06-30 2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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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빅토리아 커플의 첫 등장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이하 '우결')의 시청률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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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지난 6월 26일 방송된 '우결'은 집계 결과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우결'에서 닉쿤(2PM)과 빅토리아(에프엑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은 최강 비주얼 아이돌 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눈이 정화되는 느낌, 완벽한 선남선녀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의 가상 결혼생활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결혼전문기업 NB글로벌 방성태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방송계에서는 국제결혼을 소재를 사용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보편화 되고 있다."며, "특히, 닉쿤, 빅토리아씨의 가상결혼은 방송 사상 첫 예능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국제결혼 커플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국 출신의 닉쿤씨와 중국 출신의 빅토리아씨의 모습을 통하여 행복한 국제결혼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국생활에 적응해야하는 닉쿤, 빅토리아씨가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송계에서는 "비주얼 아이돌 스타의 '우결' 투입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진 '우결'에 닉쿤, 빅토리아 커플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닉쿤과 빅토리아는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63빌딩 옥상에서 새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