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정보위원장, 트위터를 통한 한국어책 기증 행사
기사입력 2010-06-30 20: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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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사랑의 책을 싣고” - 국내 최초 트위터로 시도되는 한국어책 해외 기증 행사 -
한나라당 정진석 정보위원장(3선)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국내 최초 트위터로 시도하는 해외 원조 행사를 갖는다.
정진석 위원장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국립외국어대 한국어과를 방문했다가“학생들에 보여줄 한국어 도서가 절대 부족하다”는 얘길 듣고 현장에서 트위터에 한국어 도서 기증 캠페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약 한달여 동안 전국의 트위터리안들이 보내주는 도서들을 모아 사마르칸트 국립외국어대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 그간 모여진 도서는 총 850권. 특별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순수 트위터를 통한 해외 원조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도서 운반에는 한국 코이카에서 도움을 주게 된다.
정진석 위원장은 이미 한나라당에서 보기 드문 열정적인 트위터리안으로 활동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진석 위원장은 행사를 마감하며“지난 한달간 트윗은 마치 요술방망이 같이 희망대로 책을 모아 주었습니다. 그 힘을 꼭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트윗파워를 맘껏 발휘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