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위한 부산시 정책협의회 열려
기사입력 2010-06-22 09: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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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도시 부산’ 조성을 목적으로 기후변화대응 정책협의회 정책진단 및 운영방안 설정과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23일 오후 3시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공동대표 김기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은 환경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관련 영상물 상영에 이어, 오후 3시부터 개회 및 인사말씀, 관련 전문가 6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오후 4시10분부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토의과제 경과설명, 기후변화정책 및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는 부경대학교 문석웅 경제물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그린스타트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녹색도시부산21 주승철 사무국장, ‘기후위기지수’에 대해 부경대학교 오재호 교수, ‘한반도 기후와 해양환경’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서영상 수산해양종합정보과장,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부산시의 대응’에 대해 부산대학교 오광중 교수, ‘온실가스감축가이드라인 동향’에 대해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저탄소녹색성장연구센터장, ‘기후변화적응대책 방안’에 대해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박사의 발표로 이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을 통해 시청 녹음광장에 소규모 비오톱 조성 및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기기 설치 등 기후변화적응 랜드마크 조성 방안과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전략적 산업환경시스템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