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소외된 이웃 위한 기부 17억 원 '지속적인 선행' 화제
기사입력 2010-06-20 22: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본문
0
배용준이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선물한다.키이스트에 의하면, 배용준은 지난 2009년 10월 개국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에서 기획한 '미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많은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그리고 미소의 고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향후 '인정 NPO 법인 국경 없는 아이들 (KnK)' 등을 통하여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다.
배용준은 DATV '미소 프로젝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오리지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기부를 하게 된다. 오는 12월에는 DATV 주최로 일본 도쿄돔에서 '미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유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와 일본 등 팬들은 "배용준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너무 기쁘다.", "배용준의 선한 눈매와 자선 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미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용준의 선한 눈매가 떠오른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압구정세미성형외과 박상현 원장은 "한류스타 배용준씨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할 줄 아는 연기자이다. 특히, 맑고 선한 인상을 주는 눈매를 갖고 있는 배용준씨의 이미지와 선행활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펼친 배용준씨의 모습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스타들에게도 동참의 의지를 일깨워주는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은 '미소 프로젝트' 참여 외에도 그 동안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쓰나미 피해 복구에 3억 원, 2005년에는 국내 소아암 환자와 여성복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는 3억2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안경 브랜드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수익금 1억5천만 원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일본 화장품 회사와 함께 유방암 퇴치 기금 단체에 8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배용준은 2010년에는 일본 소아병동에 미숙아 및 신생아를 위한 집중 치료기를 기부하는 등 매 년 아시아 각국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