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출중한 연기력 '나쁜남자' 호평
기사입력 2010-05-29 15: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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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나쁜 남자'로 복귀한 배우 한가인이 3년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한가인은 지난 5월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말투와 억양, 제스처, 패션 등 이전 작품보다 더욱 자연스럽게 맡은 배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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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한가인은 부잣집 며느리가 되고픈 문재인 역을 맡았다. 한가인이 맡은 재인 역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지만 평범한 집안이라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으면서 해신그룹 홍태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신분상승을 꿈꾸는 통속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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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분당연세제이피부과 주재훈 원장은 "연예계 대표 '품절녀'라는 애칭이 붙은 한가인씨는 방송 공백 중에도 꾸준히 화장품 모델로활동할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가진 미녀로 유명하다. 그는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탄력적인 피부를 가지고 있다."며, "맑은 톤의 피부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라마 속에서 한가인씨는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과시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팬들은 한가인의 탄력적이고 건강한 피부를 지칭하는 '반들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변함 없는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첫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재인(한가인 분)은 출세 지향적인 목적으로 재벌 2세 홍태성(김재욱 분)과의 만남을 위하여 동생인 홍모네(정소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재인은 건욱(김남길 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묘한 긴장 관계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