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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앵커, 천안함 '눈물 보도' 동영상 연일 화제
기사입력 2010-04-19 21: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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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뉴스 박정아 기자)SBS 김소원(37) 앵커의 '눈물 보도'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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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앵커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 천안함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참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소원 앵커는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사망한 조리병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던 중 "어제 발견된 천안함 희생 장병 가운데는 묵묵히 일하던 조리병들이 있었습니다. 제대하면 맛있는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멘트에서 끝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였다. 

이후 해당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며 김소원 앵커의 ‘눈물 보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간적인 김소원 앵커의 모습에 더욱 가슴이 아팠다", “김 앵커의 눈물에 가슴이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소원 앵커는 지난 2007년 6월에도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사고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출처: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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