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종자 가족협의회"인명 구조작업을 중단하고, 선체 인양작업으로 전환할 것"을 군에 …
침몰된 천안함으로 수색작업시 희생이 우려되기 때문..
기사입력 2010-04-03 23: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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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함 함미 부분에 위치한 원상사 식당 절단면에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발견한 가운데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인명 구조작업을 중단할 것을 해군에 요청했다.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대표는 이날 오후 9시50분께 2함대 보도본부에서 "인명 구조작업을 중단하고, 선체 인양작업으로 전환할 것"을 군에 요청 했으며,
해군 특수부대대원들(SSU,UDT)이 침몰된 천안함으로 수색작업시 희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더 이상 선체 내부에 대한 진입을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종자가족대표자 협의회의 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더 이상의 위험한 선체 내부 진입 수색 인명 구조는 중단한다, 둘째 선체 인양 방식은 해군에게 위임한다, 셋째 선체 인양시 발견되는 희생자는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안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