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전담보육시설협의회, 저출산극복 캠페인 개최!
출산장려 홍보물과 영아전담보육시설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실시.
기사입력 2010-03-19 17: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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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아전담보육시설협의회(회장 정유선)에서는 전국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의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영아전담보육시설 종사자, 학부모, (사)부산광역시 보육시설연합회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롯데백화점 서면점 앞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조성 캠페인」을 개최한다.캠페인은 출산장려 홍보물(휴대용 티슈 1만개, 홍보전단 3만장)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출산장려와 영아전담보육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해줄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아전담보육시설이 곁에 있다는 홍보 등으로 출산에 대한 참여의식 고취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부산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는 현재 75개소의 영아전담보육시설이 있으며, 2009년말 기준으로 701명의 종사자들이 2,826명의 영아들에게 전문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0년도 획기적인 출산장려 지원시책으로 2010년도 출생하는 둘째이후 자녀에게는 초등학교 취학전까지 보육료, 유치원비 전액을 지원하고, 2010년도 출생 셋째이후 자녀에게는 보육료 지원뿐 아니라 초·중·고 급식비와 학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과 부산소재 대학 입학시 첫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부산시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을 조성하는 획기적인 시책을 마련해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