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 설 연휴 해상경계 강화
기사입력 2010-02-16 0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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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을 맞아 12~16일까지 해상 안전과 치안 확보를 위해 경계근무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올해 설 연휴 남해안에서 뱃길 이용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1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부산, 통영, 여수 등 남해안 5개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경찰관 118명을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56척의 여객선과 58척의 도선 운항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위험물을 사전 탐색, 제거하는 등 항로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함정과 항공기, 해양경찰구조대가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더불어 원산지 허위 표시 수산물 판매, 제수용품 밀수, 양식장 절도 등의 생계침해 범죄와 과적.과승.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을 막기 위해 주요 항·포구와 해역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해 형사활동을 전개한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안전 사고 발생시 '112' 신고하면 된다"며 "설 연휴 24시간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해경청은 올해 설 연휴 남해안에서 뱃길 이용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1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부산, 통영, 여수 등 남해안 5개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경찰관 118명을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56척의 여객선과 58척의 도선 운항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위험물을 사전 탐색, 제거하는 등 항로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함정과 항공기, 해양경찰구조대가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더불어 원산지 허위 표시 수산물 판매, 제수용품 밀수, 양식장 절도 등의 생계침해 범죄와 과적.과승.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을 막기 위해 주요 항·포구와 해역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해 형사활동을 전개한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안전 사고 발생시 '112' 신고하면 된다"며 "설 연휴 24시간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