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
기사입력 2010-02-11 13: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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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받게 되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으로 조사됐으며, 10명 중 8명은 설날 선물로 ‘현금’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302명을 대상으로 ‘2010 새해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날 가장 큰 스트레스’는 30.6%(398명)가 ‘명절비용’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으며, ‘부모님이나 친지들의 잔소리’도 25.7%(335명)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차례상 등 가사 노동’과 ‘교통체증’은 각각 20.7%(269명)와 20.1%(262명)이었고, ‘직장상사나 거래처 챙기기’는 2.9%(38명) 이었다.
‘이번 설 명절 주요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고향을 내려 가겠다’는 응답이 40.9%(532명), 짧은 연휴기간으로 ‘집에서 푹 쉬겠다’는 응답은 24.7%(321명)로 뒤를 이었다.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을 하겠다’는 응답은 19.1%(249명),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은 11.5%(150명), ‘친구들 만나기’ 3.8%(50명) 순이었다.
‘설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79.1%(1,030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품권’은 12.6%(164명), ‘홍삼이나 로얄제리 등 건강기능식품’은 3.2%(42명)를 차지했다.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는 28.5%(371명)가 ‘떡국’을 꼽았다. ‘세뱃돈’은 25.5%(332명)로 뒤를 이었고, ‘경제적 부담’이라는 응답도 24.0%(312명) 이었다. ‘부모님’은 12.8%(167명), 성묘/차례 6.5%(85명), ‘복 주머니’(1.4%, 18명), ‘윷놀이(고스톱)’ (1.3%, 17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