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화재 특별 경계근무
경남소방본부, 12~16일 경계활동
기사입력 2010-02-10 13: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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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가 설 연휴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12~16일 닷새간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만4,000여 명을 동원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재래시장, 복합상영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6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불량대상 16개소에 대한 시정조치 등 취약대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시장, 터미널, 역,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취약시설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출동대기 및 상황관리 인원을 보강했다.
또 역, 터미널, 공항 등 귀성객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 구급차 35대와 구급대원 70명을 동원해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휴무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파악, 필요한 도민에게 안내하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