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P-122정), 해양경찰청 ‘최우수 형사기동정’ 선정
공정하고 인권친화적 수사를 통한 해양 법질서 확립 및 해양 안전 확보 노력
기사입력 2024-08-08 15: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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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8일 ’24년 상반기 우수 형사기동정 선발 심의에서소속 형사기동정인 P-122정이 전국 20개 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 중 1위로선정되어 해양경찰청 ‘최우수 형사기동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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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기동정은 해양경찰이 운용하는 여러 경비함정 가운데 방제정과 함께 특수함정으로 분류되며, 해양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주 임무로 하고 있는 경비함정이다.
우수 형사기동정 선발은 치안실적(위반사범, 수사중지자 등 검거)과 수사 전문화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 득점순으로 선정되며, 창원해경 형사기동정(P-122정)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최우수 형사기동정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창원해경 형사기동정(P-122정)은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 특성 해양범죄인 잠수용 스쿠버 장비 사용 불법조업(일명 ‘독고다이’)에 대한 자체 특별단속을 추진하여, 단기간에 13명을 검거하는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거양해 지역어민의 고질적인 민원 해소에 기여했으며, 시기별 특별단속을 통해 무면허 ‧ 과승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17건, 국책사업 보조금 부정수급 사범 1건 등 위반사범 총 46건을 검거하는등 창원해역 해양 법질서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석 형사기동정장(형사2계장)은 “해양경찰 수사 슬로건인 ‘공정한 수사,바로서는 해양 법질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정하고 인권친화적수사활동으로 평온한 해양치안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