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전국의 불법 파크골프장 폐쇄로 민원 폭증, 해결책 없나?
기사입력 2023-05-09 10: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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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전국의 하천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국토교통부가 관장하면서 불법으로 조성된 골프장도 묵인하여 왔다.하지만 지난해부터 관리권이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파크골프 회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표를 의식한 각 자치단체장들은 경쟁적으로 불법 파크골프장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마구잡이식 파크골프장 건설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등 환경파괴가 심하다고 환경단체 등에서 문제 제기를 함에 따라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실태 조사를 하여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하여 폐쇄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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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환경부의 철거명령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자진 폐쇄를 했다.다시 재개하려면 환경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등 허가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폐쇄된 구장의 파크골프 회원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파크골프장은 주로 한강이 있는 경기도와 낙동강이 있는경상도가 주를 이루고 있어 거의 대부분 이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낙동강 환경유역청에는 민원이 폭증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불법으로 조성되어 폐쇄된 파크골프장이 재개하려면 반드시 환경영향평가 등 대구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질관리와 자연생태 환경보전지역에는 파크골프장을 허가 받을 수 없다.
이러한 규제지역이 아니라도 환경부가 고시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허가를 받을 수 없다.
특히 민원이 많은 낙동강변에 조성된 규모가 큰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에 소재한 봉무구장도 불법점용으로 폐쇄됐다.
회원들은 10년 넘게 이용해 왔는데도 이제와서 폐쇄한 것은 관계 기관의 직무유기라고 하면서 항의 시위도 뷸사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귀축 주목되고 있다.
봉무구장은 기존 27홀였는데 이중 18홀(9000m)이 불법점용으로 폐쇄되어 9홀과 연습구장 9홀만 가능하여 약 1800명이나 되는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다.
이 봉무구장은 주차시설도 열악하고 화장실도 수세식이 아니어서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동구골프협회 소속 상록골프 김외원 회장이 발벗고 나서자 회원들부터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다.
김외원 회장은 봉무구장 회원들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5월2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최종원 청장과 장시간 환담하면서 회원들의 불만 사항들울 전달했다.
김 회장은 "봉무구장의 주차장 설치를 위한 하천점용 허가 등 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되면 조속한 시일내 에 통과시켜 약 1800명이나 되는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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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민원에 대하여 최 청장은 "동구청에서 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되면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잘 검토하여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즉 윤사모중앙회 최성덕 회장(공학박사,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구 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면담 주선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윤시모중앙회 최성덕 회장이 했는데 김외원 회장은 최성덕 회징과 해서초등학교 동기동칭이다.
봉무구장은 타 지역 파크골프장과 다르게 주차장 확보룰 위해서는 둔치옆 휴유지를 성토하여 주차장과 수세식 화장실도 만들려고 계획하고 D구장에 9홀울 신설하려고 계뢱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지방환경청에서 하천점용허가 등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절대적이다.
만약 환경영향평가를 통과 시키지 못하면 파크골프장을 만들수도 없을뿐더러 주차장과 수세식 화장실도 만들 수 없는 난제룰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상록골프 김외원 회장이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발로 뛰고 있어 희망적이라고 예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