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집단적 광기(Collective Madness)'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 되는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번으로 …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려면 이번 사태를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기사입력 2025-01-31 13: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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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30일 "'집단적 광기(Collective Madness)'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 되는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번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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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국민들은 방휼지쟁(蚌鷸之爭 : 도요새가 조개와 다투다가 다 같이 어부에게 잡히고 말았다는 고사성어)으로 지샌 지난 3년이 아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100분동안 현정국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했다"라며 "국민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우리가 잘못한 부분도 있기에 잘못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오해 하시는 부분은 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 시장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려면 이번 사태를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