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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예술가, 자코메티의 영혼을 국민에게 선물한 한국의 영부인- 김건희
기사입력 2022-09-14 10: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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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피카소가 인정한 20세기 최고의 조각 예술가, 우리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존재하는가를 묻는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1901~1966)의 삶과 죽음, 그의 연인과 예술성에 대해 한국 대중에게 소개한 여성 전시기획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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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전시한 자코메티 작품의 워킹맨(Walking Man)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혼을 담은 위대한 수고로움으로 인해 세기의 걸작을 한국에 전시하기까지 가슴을 졸이며 마침내 성사시킨데 대한 주체할 수 없었던 감흥을 우리 국민도 비로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세계에서 가장 비싼 조각품으로 알려진 가장 철학적이고 가장 예술가 다운 예술을 사랑했던 바로 김건희 여사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이기 전에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예술을 좋아하고 철학을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던 예술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영부인이 되어버린 김건희 여사는 국민이 보는 만큼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김여사가 너무 사랑한 착한 남편이 순전히 국민의 뜻으로 대통령이 되었다지만 김여사 혼자만이 오롯이 겪어내야만 했던 마녀사냥식 흑색선전 상처로 인해 몸도 마음도 김여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련의 파동을 이겨내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사랑하는 내 남편, 대통령을 믿어주시고 지켜주시는 국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여사는 국민의 삶 속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나쁜 정치를 지켜보면서 김여사도 60년이나 오염된 대한민국 정치와 한바탕 전쟁을 반드시 치러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어떤 허무의 깊이에 대해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계실 듯합니다.

예술을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인간을 생각하는 영역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나부랭이 정치꾼과는 인간의 영혼을 보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색채를 함부로 담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 좋아하는 색이 하얀 백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백색 영혼이 파시즘으로 이탈된 인간들의 구호가 연속으로 퍼져 나가고 어느 날 갑자기 영부인이 된 김건희 여사는 지금 세상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제발 내버려 두세요." "힘없는 나를 괴롭히는 것은 괜찮지만 진실을 들어야 할 국민이 당신들의 거짓말 때문에 국민이 불행해지는 것을 나는 원치 않습니다."

김여사는 당시 자코메티 한국전을 마치는 소감 글에서 "인생이란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환상 같은 것이 아니라, 끝없는 외로움 속에서도 살아있다는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었다"며 "당신처럼 위대한 천재가 별 볼일 없는 우리처럼 같은 걸 고민하고 아파했다는 것도 참 위안이 된다"라고 적었습니다.

김여사는 "당신도 우리처럼 같은 두려움을 가진 나약한 인간이었더군요"라며 "그래서, 평범함과 열등감에 휩싸여 딱딱한 껍질을 달고 살아가는 우리들도 어쩌면 당신처럼 위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도 가져본다"라고 했습니다.(2018.4.15. 김건희 글에서).

전시 종료일을 며칠 앞둔 시기에는 "(2017년) 12월 21일 이후로 여태껏 나와 함께 있어주며 이곳을 지켜준 너.. 나와 무수히 많은 대화를 나눠주던 워킹맨",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워 같이 걸어주던 워킹맨, 아.. 매일매일 보는 너의 눈이지만 매일 나를 흔들고 마는 너는 알베르토의 영혼이 담겨있음이 틀림이 없구나"라고 적었습니다.(2018.4.12. 김건희 글에서).

김건희 여사가 전시한 자코메티 작품의 워킹맨(Walking Man)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혼을 담은 위대한 수고로움으로 인해 세기의 걸작을 한국에 전시하기까지 가슴을 졸이며 마침내 성사시킨데 대한 주체할 수 없었던 감흥을 우리 국민도 비로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최근 삐쩍 마른 고독한 워킹맨을 닮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자기 나라 영부인이 웃을 수 있도록 1초의 시간도 주지 않는 버르장머리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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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전시한 자코메티 작품의 워킹맨(Walking Man)입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걸어가는 사람’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김건희 여사의 혼을 담은 위대한 수고로움으로 인해 세기의 걸작을 한국에 전시하기까지 가슴을 졸이며 마침내 성사시킨데 대한 주체할 수 없었던 감흥을 우리 국민도 비로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최근 삐쩍 마른 고독한 워킹맨을 닮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자기 나라 영부인이 웃을 수 있도록 1초의 시간도 주지 않는 버르장머리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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