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트럴병원, 이동식 관절수술 훈련프로그램 도입
기사입력 2020-12-28 16: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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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부산센트럴병원은 이동식 관절수술 훈련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관절수술은 지난 20년 동안 상당히 발전해 왔다. 하지만 수술법에 대한 기술 개발은 안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쉽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와 관련된 학회에서는 워크샵을 진행하고, 계획된 훈련 방법에 따라 기술을 배울 수 있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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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센트럴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워진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동식 관절수술 훈련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1대1 맞춤 훈련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동식 관절수술 훈련프로그램은 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 수술실과 같은 시설을 갖추어 완전하고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실험실 환경과 장비를 소독하는 시설을 갖추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정일권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서 의료진의 국내외 학회 참석 및 교육에 많은 지원을 해 왔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부족했다”며 “이번 이동식 관절수술 훈련프로그램 도입으로 최신 지견 공유 및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