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재해예방 대형공사장 현장 점검 | 사회

기사입력 2012-07-13 21: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경남시사우리신문/안기한 기자]이기태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13일 지난 11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과 안골대교 공사장, 자은3지구 보금자리 주택단지조성 공사현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여름철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계자에게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절개지, 배수시설, 공사장 내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현장관계자 입회하에 문제점을 점검했다.

▲ 진해구 재해예방 대형공사장 현장 점검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부산신항 욕망산 노반조성 공사장에서는 유출된 토사 제거 및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 정비와 절개지 토사유출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해 자은3지구 보금자리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침사지 준설 및 배수로 정비 등 탁류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기태 진해구청장은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예방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