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몇점짜리 부모? 창원시, 찾아가는 부모교육 지원 |

기사입력 2012-08-05 17: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창원시가 7월 25일 별님이 꿈꾸는 꼬마어린이집 교육을 끝으로 지난 4월 부모들의 호응 속에 시작한 어린이집 방문 부모교육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시작해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연중 진행되는 찾아가는 부모코칭클래스 ‘2012년 어린이집 방문 부모교육’의 스물 세번째 교육으로, 그간 아버지교육 10회, 부모교육 6회, 자녀대화법 7회에 총 836명의 부모가 참여했다.

▲ 창원시, 찾아가는 부모교육 지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시는 교육에 앞서 3월 관내 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아버지교육(12회), 부모교육(6회), 자녀대화법(12회)의 3가지 주제에 대해 총 10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90~120분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맞벌이부부와 직장 남성들을 위해 아버지교육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저녁시간 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를 유도하여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9월 5일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아버지교육 2회, 자녀대화법 5회 등 총 7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