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웃음 가득한 다문화가족행사’ 열려 |

기사입력 2011-11-21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창원시가 다문화가족 45명과 함께 ‘우리가족 넘버원: 웃음가득다문화’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간의 관계향상을 위해 도자기체험, 웃음을 통한 가족레크리에이션(가족놀이문화)을 실시해 스킨십 유도 및 가족놀이를 알려줌으로써 가족간 새로운 문화형성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가족이 함께 커플컵 만들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자녀와 함께 참여한 다문화부부는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남편과 별로 이야기를 못했는데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활동하는 게 너무 좋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는 것 같다”라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 웃음을 통한 가족레크리에이션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6일(토) 다문화가족의 건강성과 관계향상을 위해 ‘우리가족넘버원: 향기가득다문화’라는 주제로 가족나들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거리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려운 진해구 다문화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케이크(쿠키)만들기’를 22일(화), 29일(화)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 1층)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