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열관리시공인 자원봉사대회’ 창원서 열려 |

기사입력 2011-05-26 22: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경남우리신문/장두원 기자]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저탄소녹색성장․이웃사랑실천 ‘2011전국열관리시공인 자원봉사대회’ 개막식이 26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국 500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임채호 경남행정부지사,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이상원 소방방재청 사무관, 신동웅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협력본부장, 김윤철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대회를 축하했다.

▲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가두캠페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에너지설비분야 전문시공인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창원광장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솔선수범 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국가재난시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창원종합운동장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은 폭설, 폭우, 태풍 등 국가재난시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노후보일러 부품 교체 및 수리 등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지난 3월 강원도 폭설 때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강릉시장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대회기간동안 고효율 난방설비 등 신제품 기자재를 전시․소개해 관련정보 정보취득과 기술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경기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했으며, 폐회식 때 가스보일러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