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는 마산만 만들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환경

기사입력 2011-05-23 16: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미영 기자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창) 경남자원봉사관리본부 1004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STX엔진(주) 소속 봉사단 회원 68명은 지난 5월 21일 ‘2011년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하는 [2012년 물놀이하는 마산만 함께 만들기]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 ‘물놀이하는 마산만 만들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김미영 기자

이날, STX엔진(주) 소속봉사단 중 7개 봉사단(한울타리, 어깨동무, 행복나누기, 수양버들, 느티나무) 6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창원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렷으며 활동에 참여한 STX엔진 소속 1004봉사단원들이 이날 창원천 일대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마대자루 100개 분량이었으며, 변기, 냉장고, 의자, 타이어, 스티로품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들이 불법 투기되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음을 확인했다.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마산만의 오염실태에 대한 교육으로 보다 더 해양자원의 보전과 유지를 위한 도심 하천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마산만을 가꾸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결의하는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