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12-16 13: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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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 집계 방식을 도입하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프로골퍼의 순위 집계 체제를 구축해 선수 기량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 대회를 열었으며 이 대회는 해외 44개국에 중계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17년~’19년 총 320개 대회를 유치하고 266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강원도 양구군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해 일평균 방문자 60만명을 달성한 ‘사이넷’, 발의 움직임과 신체 균형을 측정하는 지능형 신발을 개발해 정보통신기술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솔티드’, 세계 최초로 수평 배수형 충격 흡수 배수판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에스빌드’에 수여한다.
또한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전광판을 통해 세부 경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 관람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온 ‘엔씨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2020년 46개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특화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남 고성군’, 포항공대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에이아이엑스 융·복합대학원을 운영해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영석 교수’도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