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신부 혼자 호텔에 두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 방송/드라마/영화

기사입력 2010-11-12 00: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개그맨 서경석이 11일 결혼식을 올린 후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을 진행했다.

▲서경석 신부 혼자두고 생방송을 진행.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30분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한 새신랑서경석은  "목요일을 사랑하는 남자 서경석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올렸고, "정말 힘들다. 생방송이 있는 날 결혼하시는 분들은 그냥 방송을 쉬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한밤의 TV연예' 파트너 MC 송지효가 "13살이나 어린 신부는 혼자 뭐하고 있냐"는 물음에  "신부가 '한밤의 TV 연예' 팬이다. 서울 모처 호텔에서 시청중이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